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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한 성북구 다양한 행사 펼쳐

노래자랑 연극 공연 작품 전시회 등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제14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기념해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7월 2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구는 이 날 4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가정을 비롯 건강한 가정, 남녀평등,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 등에 공이 큰 단체와 개인을 표창한다.

기념식에 이어 2시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연극인 성병숙 씨가 출연하는 1인극 ‘발칙한 미망인’이 무대에 오른다.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에피소드를 소재로 주부들이 마음속에 간직하고는 있지만 쉽사리 드러내지 못하는 속내를 90분간 성 씨의 독백으로 풀어낸다.

또 1일부터 7일까지 성북아트홀 로비에는 홈패션 퀼트 꽃꽂이 민화 한지공예 등 성북 여성교실과 여성회관, 성북 여성문제연구회 수강생들 작품과 2009 성북 문예작품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성북여성가족 노래자랑은 예선이 6일 오후 2시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본선이 14일 오후 3시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사파이어홀에서 각각 펼쳐진다. 부부 고부 남매 자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참가 팀들이 나서 기량을 겨룬다.

이 밖에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한부모 가정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이 5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고 있다.

‘자신있고 행복하게’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에는 한부모 가정 20가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강의와 상담은 물론 농촌체험캠프, 수영장나들이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를 높이며 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성북구청 가정복지과(☎920-349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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