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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민간 복지 자원 발굴 위한 토론회 마련

29일 오 후 1시30분부터 구청 내 성북아트홀서 열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성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지역사회복지토론회를 갖는다.

‘복지자원의 조직화와 방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북구 내 복지 봉사단체가 민간복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전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최일섭 교수가 ‘성북구 복지자원의 조직화 및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 뒤 조승석 신정종합사회복지관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 윤이순 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원회 의원, 이철형 성북구청 복지연계팀장, 장천식 월곡종합사회복지관장, 윤세영 사회공헌정보센터 주임이 지정 토론을 벌인다.

이들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있어 공적부조의 의존성을 낮추며 민간이 복지자원을 보다 적극 발굴해 후원하고 모금사업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과 봉사단체 종사자, 구청과 구의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성북구는 2006년부터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복지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2007년에는 대통령자문 양극화 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 저소득 당뇨질환 노인을 위한 서비스 등 12개 연계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안명우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의 자치시대를 맞아 이번 토론회가 ‘복지사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지역 내 주민과 기관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문화실현’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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