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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들 아파트 공사현장 안방서 본다

성동구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이제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공사 현장 진행상황을 볼 수 있게 됐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아파트 입주예정자가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공사의 진행현황을 알 수 있도록 성동 인터넷방송과 구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된 건축공사 현장을 동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입주 예정자 뿐 아니라 공사장 주변 지역주민 등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아파트 공사 진행현황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시공현장이 다수인에게 공개됨에 따라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가져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동구에서 추진중인 재건축현장 등에 대해 착공 신고한 3개 지역은 현재 성동 인터넷방송국과 구 홈페이지에서 게재, 동영상 중에 있다.

그 외 추진지역도 공사가 착공될 경우 동영상을 올려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구민행정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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