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채선물, 되돌림 마무리단계 가능성< NH선물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예상레인지> 109.10~109.55



지난 금요일 국채선물은 선물 저평이 여전히 과도한 가운데 가격이 밀리는 데 한계를 느끼지만 매수시점을 두고 고민하는 상황이 이어지다가 장 막판 109.30을 트라이하면서 숏커버 물량으로 가격 상승을 이끌었음. 종가는 전일대비 16틱 상승한 109.38.



현물쪽에서는 최근 많이 밀렸던 단기물이 강세를 보임. 통화정책 스탠스의 변화로 2년구간 금리가 과도하게 밀리면서 가격메리트가 커진 상황이고 스왑을 pay하고 채권을 사는 것도 유리한 상황. 반면, 3-5년 스프레드가 50bp 밑으로 내려오면서 급격한 플래트닝에 대한 경계로 5년 이상 장기물은 약세를 보이면서 커브가 소폭 스티프닝 됨.



미국채금리는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임. 뉴욕증시는 조정국면이 이어지면서 혼조세 지속. 주간으로 4주의 랠리를 마감하고 하락 반전.



최근 금통위로 인한 금리 급등의 되돌림이 일어나고 있고, 정부 관계자들도 경기가 좋지 않다면서 통화정책을 변화시킬 시점이 아니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고, 한은도 큰 의견차를 보이지 않아, 앞으로 당분간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이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그러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시장의 인식에 따른 금리 반락은 쉽지 않아 보이며, 여전히 큰 추세는 금리 상승쪽이 더 가까움을 인식, 리스크관리를 염두에 두어야 할 듯. 금주 미 FOMC가 예정되어 있으며,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FOMC의 행보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