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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가창력-퍼포먼스 '폭발'…공연계 블루칩되나?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노라조가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노라조는 최근 진행된 콘서트 '아이스크림 갈라진 쇼'에서 자신들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엽기 듀오'가 아닌 '실력파 듀오'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 해외팬들도 공연을 찾는 모습을 보여 노라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3집 앨범 타이틀 곡 '슈퍼맨'의 흥행때문인지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이는 과거 한정된 마니아층에서만 인기를 끌었던 노라조가 서서히 국민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언터쳐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케이윌 등 노라조와 친분이 있는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한 방송에서 가수 스틸하트(Steel Heart)의 곡 쉬즈 곤(She's Gone)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등 엽기라는 이미지 속에 숨겨져왔던 가창력을 뽐낸 바 있는 멤버 이혁은 가창력은 물론 셔츠를 찢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05년 1집 앨범 타이틀 곡 '해피송'으로 데뷔해 그동안 특이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노라조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해피호르몬 분비쇼', '2008노라조 출산장려대국민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팬들과 호흡했다.

2007년에는 일본 오사카, 도쿄, 나고야 등에서 공연을 열고 일본팬들을 열광케 해 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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