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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노라조의 노래 '슈퍼맨'이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에 이어 일일드라마 '두 아내'에 패러디로 다시 등장, 최근 드라마속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노라조의 '슈퍼맨'은 지난 11일 '시티홀'에서 조국의 국회의원선출마에서 선거유세용 노래로 쓰였다. 당시 조국 역 차승원이 유세를 하는 동안 이 노래의 패러디 가사 "올빽머리 근육빵빵 난 슈퍼맨 인주시민친구 난 슈퍼맨 멋지구나 잘생겼다 대인배의 카리스마 사이즈가 장난 아니지"가 계속 흘러나와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오는 16일 '두 아내'에서는 극중 부부인 광태 역 강성진과 도희 역 김윤경이 직접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집안에서 광태는 "도희야 울 엄말 부탁하노라. 매일같이 사고치고 요리는 못해도 울엄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도희야"로, 도희는 "광태씨 울엄마 부탁합니다.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멋지구나 잘생겼다. 광태씨의 카리스마"로 가사를 달아 열창한다.
실제로 강성진과 김윤경은 이 노래를 소화하기 위해 대본연습 과정서부터 계속 호흡을 맞췄고, 실제 촬영에서 본격적인 노래실력을 뽐냈다.
'두 아내'의 안길호 PD는 "최근 곡중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를 고르다 보니 '슈퍼맨'을 드라마에 활용하게 됐다"며 "우리 드라마 뿐만 아니라 다른 드라마에도 등장하는 걸 보면 그만큼 이 노래가 대중적인 인기를 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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