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여름철을 맞아 생동감 있고 활기찬 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간선도로변과 주요 거점지대에 여름 꽃을 심었다.
구청사 앞에 조성된 토피어리 화단에는 나리꽃 엔젤트럼핏 백묘국 등을 심어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주요가로변에는 메리골드와 페츄니아를, 신사오거리 교통섬에는 자갈돌과 초화류를 이용한 락가든 조성과 계절꽃으로 채워 마치 꽃까페트를 연상케 했다.
$pos="C";$title="";$txt="은평구청 앞 꽃 길 단장 ";$size="550,377,0";$no="20090618104950671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특히 은평구 명소인 불광천에는 물결과 옹달샘을 형상화해 다채로운 색상으로 꽃묘를 심었다.
이호석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다른 지역의 꽃축제를 방문하지 않아도 생활 주변에서 꽃축제에 온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진풍경을 연출했다"면서 "그에 발맞춰 지역주민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고 유지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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