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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제지, 저평가 호평+양호한 실적에 신고가

한국제지가 저평가된 우량주라는 호평에다 양호한 5월 실적을 보여주면서 이틀 연속 상승, 52주 신고가를 뛰어넘었다.

15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제지는 전거래일 대비 2.43%(1000원) 오른 4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만2000여주로 전일의 3분의 1 수준이며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한국제지에 대해 이익 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정봉일 애널리스트는 "3개월 연속 상승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한국제지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놓여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상승을 견인한 수익성 개선의 근본적인 변수들 즉, 제품가격, 펄프가격, 환율의 세 가지 주요변수가 향후 이익개선 모멘텀을 지속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주가수준이 여전히 자산가치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은 저평가 영역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제지는 지난 5월 91억52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2.30%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516억8400만원으로 4.86% 늘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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