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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속에 한국 제품들이 등장해 화제다.
GM대우의 마티즈 후속 모델과 LG전자가 제작한 최첨단 휴대폰이 특별하게 등장하는 것. GM대우는 영화의 공식 스폰서로서 자사 제품을 등장시켰고, LG전자는 PPL(Product Placement: 제품 간접 광고)로 특별 제작한 핸드폰을 노출시켰다.
먼저 GM대우의 마티즈 후속 모델은 극중 쌍둥이 로봇 중 하나로 등장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극중 오토봇 군단의 일원인 '스키드'로 등장,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의 수호 로봇인 범블비와 짝을 이뤄 활력을 더한다.
또 함께 등장한 나머지 쌍둥이 로봇 역시 GM대우가 GM의 글로벌 경차 개발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한 3총사 중 크로스오버 타입의 콘셉트카 '트랙스'를 바탕으로 했다. 이중 마티즈 후속 모델은 올해 9월께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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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휴대폰은 영화 속에 다량 등장한다. 주인공 샘(샤이아 라보프)의 은색 LG샤인(SHINE)폰과 미카엘라(메간 폭스)의 흰색 LG루머(RUMOR)폰을 비롯해 LG뷰(Vu)폰, LG로터스(LX600)폰, LG엔비2(VX9100) 등 출연진 대다수가 LG 휴대폰을 사용한다.
또 LG전자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TIA 와이어리스 2009' 전시회 당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전용 공간에서 특별 제작한 '트랜스포머 버사(Versa) 폰'을 선보였으며 현재 '트랜스포머'의 영상을 이용한 광고영상이 미국 내 방영되고 있다. 트랜스포머 특유의 상징 문양까지 적용되어 있는 '버사폰'은 100대 한정 제작될 예정이다.
큰 기대 속에서 개봉되는 영화 속에 한국의 제품들이 등장한다는 것은 국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편이면서 동시에 기술력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전망. 최근 '아이언맨'에 등장한 LG전자의 모니터나 과거 '오션스13'과 '매트릭스' 속 삼성폰 등의 한국제품이 등장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6월 24일 개봉.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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