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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빙과 구글을 한번에…'빙신넷' 등장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사이트 '빙(Bing)'과 구글사이트를 합친 '빙신넷(www.bingsin.net)'이 등장해 화제다.

이 사이트는 양쪽으로 나뉘어 있으며 한쪽은 MS의 빙이, 한쪽은 구글이 있다. 각각 검색어를 넣고 검색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는 누가 만들었는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국내 개발자가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유는 바로 도메인 이름인 '빙신' 때문이다.

일부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 구글은 검색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해서 '구글신(神)'으로 불린다. 때문에 빙이 출시된 후 국내 사용자들은 "하필 빙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검색 능력이 탁월해도 신(神)'을 붙이기 어렵게 됐다"며 우스개 소리를 주고받은 바 있다.

이같은 과정을 두고 보건데 '빙신넷'은 국내 개발자가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 단순히 두 검색엔진을 한 사이트에 둔 것 뿐이지만 사이트 이름 때문인지 국내 블로거들은 이 사이트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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