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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 내년 8월 첫 집들이

16블록 ‘엘드 수목토’ 첫 입주 예정

대전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도안지구가 내년 8월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다.

도안신도시엔 이와 더불어 교육시설을 비롯한 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서고 기반시설 조성공사도 마무리돼 신도시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11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에 입주를 시작하는 도안지구아파트(주상복합 제외)는 5개 단지, 6638가구다.

도안지구의 첫 집들이는 16블록 ‘엘드 수목토’ 아파트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 동, 112㎡형 1253가구로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이어 10월엔 도안지구에서 4개 단지, 538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또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도안지구 6블록에 짓는 ‘휴먼시아’ 99~112㎡형 854가구는 내년 10월11일부터 입주한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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