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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줘' 출연진들이 말하는 결혼이란?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일일연속극 '밥줘'에 출연 중인 김성민, 김병세, 하석진이 결혼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이들은 최근 MBC와 가진 인터뷰에서 각자 생각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중소기업의 성공한 CEO 선우 역을 맡은 김성민은 "결혼은 레고블록이다"라고 독특한 정의를 내렸다.

김성민은 이어 "결혼은 서로 다른 형태의 조각들이 만나 부딪치며 아픔들이 있겠지만 서로 맞추면서 결국 더 이상 깎아지지 않는 하나의 레고블록을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이 망하고 대리운전 등을 하면서 가족들을 먹여 살리는 도식 역을 맡은 김병세는 "결혼은 무한도전이다"라고 말했다.

김병세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제목이기도 하지만, 결혼은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집안의 대소사까지 서로가 맞춰 가야하는 일들이 끊임없이 발생해 계속해서 무한도전을 해야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령, 치약 을 쓸 때도 누구는 중간부터 짜고, 누구는 밑바닥부터 짜는 등 스타일이 제각각 다르듯이 시댁과 친정집 간의 조율 등 집안의 큰일까지도 서로 배려해가며 맞춰가는 일들이 다반사일 것이다. 서로에 대한 끊임없는 배려 속에 좋은 결과물을 얻는 무한도전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 하석진은 "결혼은 끝이다"라고 정의 내렸다.

그는 "결혼은 청춘의 마무리고 끝이라 생각한다. 아직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다"며 청춘을 즐기고 싶다는 의견을 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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