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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일일드라마 '밥줘'(극본 서영명, 연출 이대영 이상엽)가 방송 1주일 만에 큰 폭의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일일드라마 부문 복병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분은 12.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밥줘'는 지난 주 국내 최대 이슈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잠시 주춤세를 보였지만 방송 6일 만에 경쟁력을 회복, 월화드라마 부문 판도를 바꿔놓을 전망이다.
'밥줘'는 사치스러우며 푼수기 있는 영심(김혜선 분), 평범한 주부지만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면서 마음 고생하는 영란(하희라 분), 씩씩하고 당당한 영미(오윤아 분) 등 개성 강한 세 자매의 삶과 결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희라가 2년 만에 복귀해 화제가 된 드라마다.
또 '밥줘'는 타이틀이 주는 상징적 의미에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2일 방송분에서는 선우(김성민 분)의 첫사랑 화진(최수린 분)이 선우의 회사를 찾아갔을 때 영란과 마주쳐 선우를 당혹스럽게 하는 상황이 긴장감있게 전개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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