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건소(소장 하현성)가 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시킴으로써 음식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지역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을 신규 지정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소 중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6월 5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모범업소 지정신청서를 지참하고 보건소 보건위생과(☎2600 -5824)와 한국음식업중앙협의회 강서지회(☎2607-1948)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업소는 담당공무원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가 6월 19일까지 현지조사를 거쳐 ▲업소 내·외부 환경과 주방 청결 여부 ▲종업원의 서비스와 친절도 ▲좋은 식단 이행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참여 여부 등 항목을 심사해 7월 중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1년간 위생감시 면제, 식품진흥기금 융자, 음식물 쓰레기봉투와 각종 위생용품 지원, 모범음식점 홈페이지 등록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현재 구에는 전체 5295개 업소 중 227개 업소가 모범업소로 선정돼 있으며 이들 모범업소를 중심으로 지역 내 모든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과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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