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28일 미국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오는 9월24일부터 25일까지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4월 런던 G20 정상회담을 마치면서 차기 회의장소로 피츠버그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은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리"라며 "그런 의미에서 피츠버그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견뎌 변신에 성공한 산업중심지라는 점에서 개최장소로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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