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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빅뱅 탑 등 초대작 드라마로 알려진 ‘아이리스’의 주요 배우들이 오는 6월 중순께 헝가리로 로케이션 촬영을 떠난다.
이번 로케이션은 드라마의 핵심 내용인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첩보 활동을 담아내는 일정이 될 예정. 드라마 헌팅 팀은 지난 주 1차 헌팅을 다녀와 내달 본격 로케이션에 필요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헝가리에서는 국가안전국(NSS)의 핵심 요원인 김현준(이병헌 분)과 진사우(정준호 분)가 북측 첩보요원인 박철영(김승우 분)과 김선화(김소연 분)을 상대로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기에 4명의 주요 배우 외에도 김현준의 연인이자 NSS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을 맡은 김태희와 김현준을 암살하기 위해 늘 뒤를 쫓는 빅역의 빅뱅 탑도 가세함에 따라 ‘아이리스’의 주인공 여섯 명은 모두 헝가리 로케이션에 가담할 예정이다.
얼마 전 다녀온 일본 로케이션 촬영에서 대부분 이병헌과 김태희가 연기하는 멜로 장면을 담았다면, 이번 헝가리 로케이션에서는 주인공들의 첩보 활동 과정에서 벌어지는 총격전 등 대규모 액션 장면도 카메라에 담을 계획. 제작진은 제작 경비를 감안해 최적의 인원으로 팀을 꾸리면서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스태프들을 동행시킬 방침이다.
국내 드라마사상 헝가리 로케이션은 이번이 처음. 게다가 헝가리가 드라마 제작진에 먼저 촬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아이리스’ 팀은 최소 2주일 동안 헝가리에서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 뒤 돌아와 오는 7월과 8월 중 더욱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일본 로케이션을 비롯해 각 배우들의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촬영이 다소 늦춰진 것을 감안해 제작진은 이번 로케이션 이후 촬영의 고삐를 바짝 당길 계획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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