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병헌";$txt="할리우드 리포터에 실린 이병헌 기사에 정우성 사진이 잘못 게재돼 있다";$size="400,494,0";$no="200905141846336864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칸(프랑스)=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이병헌이 칸에서 굴욕(?)을 당했다. 62회 칸영화제 공식 데일리 매체 중 하나인 할리우드 리포터가 14일자(현지시간) 데일리에 영화판 '아이리스'에 관한 기사를 내보내며 이병헌의 이름으로 정우성의 사진을 내보낸 것.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병헌의 근황을 소개하며 "영화 'G.I.조'에 출연한 이병헌이 차기작으로 2000만 달러(약 253억원)가 투입되는 대작 '아이리스: 더 무비'의 주연을 맡았다고 전했다.
'아이리스'에 대해서는 영화와 드라마로 동시에 제작되는 영화로 TV드라마 연출가인 김규태와 영화감독 양윤호가 동시에 연출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또 '아이리스'가 일본에서 촬영을 시작해 현재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헝가리에서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접한 한국 및 아시아 영화 관계자들은 황당하고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의 한 영화 관계자는 "할리우드 리포터처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매체가 사진으로 보도를 냈다는 것은 민망한 일이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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