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연구기관 최초 설립 반세기
$pos="R";$title="";$txt="";$size="275,201,0";$no="20090527105255765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8일 연구원 내 대강당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박성효 대전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연구원 50년 역사를 돌아보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50주년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과 양명승 원장 기념사,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축사 대독, 유공자 훈포상, 한승수 총리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진다.
또 원자력 기술자립을 이뤄낸 공로가 인정되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전·현직 직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1명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1명 ▲과학기술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에게 훈포상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선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상징 조형물의 제막식도 열린다. ‘영광의 손’으로 이름 붙여진 조형물은 5m 높이로, 4개의 기둥이 구를 감싸고 있어 소중한 자원인 원자력 에너지를 손에 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4월부터 원자력 녹색한마당’을 열고 ‘서프라이즈 원자력 체험전’, ‘한국원자력연구원 50년사 출판기념회’, ‘국민과 함께 하는 녹색 음악회’ 등의 기념 행사를 진행해 왔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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