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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사랑' 내레이션으로 방송활동 재개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김희선이 결혼 이후 첫 방송활동으로 MBC '휴먼다큐 사랑-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3(이하 '엄지공주 3편')'의 내레이션을 선택했다.

MBC는 26일 "김희선이 '엄지공주 3편'의 내레이션을 맡아 오는 28일 더빙을 진행한다"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같은 입장에서 꼭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MBC에 따르면 김희선은 2007년 10월 결혼 이후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면서 엄지공주 윤선아 씨의 기적 같은 출산에 큰 감동을 받아 어떻게 아기를 키우고 있는지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MBC와의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윤선아씨가 출산 전에 했던 '제가 엄마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들을 저도 똑같이 했다"며 "하지만 모든 엄마들에게 아이를 갖는 순간부터 위대한 모성을 시작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이어 "주변 분들이 꼭 해보라고 추천해 주셨고, 저도 엄마가 된 이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들이 좋아져 꼭 해보고 싶었다"며 "'휴먼 다큐 사랑'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에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은 일이고 저에게도 깨닫는 바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될 '엄지공주 3편'은 지난 3년간 골형성부전증 환자 윤선아 씨와 남편 변희철 씨가 출산 후 희생과 헌신으로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담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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