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다음에 대해 지도 서비스를 비롯한 향후 모바일 사업 전략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최경진·양우선 애널리스트는 "다음이 모바일 서비스 준비에 매우 적극적"이라며 "특히 뛰어난 품질의 지도 서비스는 향후 GPS나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연동한 비즈니스 모델의 근간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플랫폼으로써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다음이 이미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 '다음TV팟'과 '다음 지도' 등 주요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 등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며 "올해 매출액 219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6.1%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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