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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대통령 서거]시신, 봉하마을 마을회관 안치(상보)

23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뒷산에서 투신해 서거한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이 이날 오후 5시35분께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을 출발해 오후 6시28분께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봉하마을에서는 최철국 민주당 국회의원, 영화배우 문성근ㆍ명계남씨,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 허성무 민원제도개혁 비서관 등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 등이 시신 운구행렬을 맞았으며, 봉하마을 마을회관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현재 노정연씨와 노건호씨는 분향을 마쳤고, 권양숙 여사는 아직 사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하마을에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1000여명의 인파들이 모여 있고, 마을 입구에는 수백여명의 경찰인력이 일반인과 취재진의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추모객들은 걸어서 봉하마을로 진입이 가능한 상태다.
 
오후 6시께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등 민주당 지도부가 봉하마을을 찾았다.
 
전직 대통령의 장례는 '국장ㆍ국민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장(國葬)이나 국민장(國民葬)으로 거행될 수 있지만 유족의 요구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수도 있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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