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엔알디는 자사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벤처 렉산이 1000만 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엔알디와 렉산에 따르면 엔알디가 투자인 미국 기업인 렉산은 전일 성명을 통해 한 기관투자가로부터 1000만 달러를 투자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백만달러는 지분매각을 통해, 나머지 700만 달러는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해 조달받게 된다.
렉산측은 "이 자금은 R&D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알디는 현재 렉산의 지분을 9.7%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엔알디는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3.53% 오른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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