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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일 지금이 '실적은 영원한 테마 '라는 주식시장의 격언을 되살려볼 때라며 ▲1분기 실적호전 가치주 ▲2분기 실적호전 대표주 ▲실적유망 중소형주 등 관심을 가져봐야 할 3가지 유망 종목군을 제시했다.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역발상과 턴어라운드주가 탄력적인 주가반등을 보이고는 있지만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지수상승은 제한적이기 마련. 전종규ㆍ황성택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주식시장의 흐름에 대해서는 치열한 갑론을박이 진행되겠지만 이와는 별개로 철저하게 실적을 바탕으로 검증된 종목들을 선별하는 작업이 선행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했다.
1분기 실적 호전 가치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 강원랜드 한솔제지가, 2분기 실적 호전 대표주에서는 두산 대한항공 삼성전자 오리온이, 2분기 실적 유망 중소형주는 서원인텍 KH바텍 피앤텔이 주목해야할 실적유망종목으로 꼽혔다.
전종규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에는 원화약세와 업황개선의 영향으로 IT, 증권, 건설, 화학, 내수 업종 중에서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동반했다"며 "1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시점부터는 대외변수흐름에 맥을 짚어가면서 빠르게 다음 분기로 관심을 돌려야 하겠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면 시장은 이에 반응해 움직일 것이고 다음 실적 발표 주인공에 집중해 한 발 앞선 투자기회를 선점할 때라는 분석이다.
그는 또 "올해 주식시장에서 눈에 띄는 특징중 하나가 대형주들 보다는 톡톡 튀는 중소형주들의 주가흐름일 것"이라며 "1분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1분기 성적표를 통해 충분히 자기가치와 성장성을 확인시켜준 작지만 강한 기업들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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