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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 홍보관' 개관

광진구, 1억4500만원 들여 아차산 생태자료실 앞에 '아차산 고구려 역사문화홍보관' 개관

남한내 최대의 고구려 유물·유적지인 아차산의 역사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광진구가 추진중인 아차산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아차산 고구려 역사 문화홍보관'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지난해 12월부터 1억4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아차산 생태자료실 앞에 '아차산 고구려 역사 문화홍보관'를 완공하고 19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가졌다.

홍보관은 광진구의 역사와 아차산 전경, 고구려 고분모형·벽화·고구려 행렬도, 아차산 내 고대유적 위치도, 고구려 유물·유적 사진, 광개토대왕릉비와 중원고구려비 탁본 등이 전시돼 있다.

홍보관 중앙에는 고구려 고분 모형을 전시해 보다 사실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 아니라 2011년 완공 예정인 고구려역사문화관 조감도를 전시해 역사문화관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홍보관에는 향토사학자와 문화해설사 2명이 관람객에게 고구려 역사와 유물·유적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와 해설을 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아차산은 평일은 1일 평균 5000여명, 주말은 2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연간 340만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도심속 쉼터이자 고구려 역사의 보고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홍보관은 아차산과 아차산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웅대했던 고구려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아차산 고구려 유적·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홍보하는 역사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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