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창원서···전세계 딜러 초청 신제품 45개 기종 선봬
$pos="C";$title="두산인프라코어";$txt="13일 두산인프라코어 창원 1공장에서 개막한 ‘제7회 두산 국제공작기계 전시회’ 행사장에서 회사 직원과 딜러들이 상담하고 있다.";$size="510,318,0";$no="20090513100337030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두산인프라코어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딜러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규모 전시회를 예정대로 개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부회장 최승철)는 1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창원 1공장에서 ‘제7회 두산 국제공작기계 전시회(DIMF 2009)’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DIMF 전시회는 두산인프라코어가 해외시장 개척, 수주 확대, 딜러 영업력 제고 등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전세계 딜러 300여명과 국내외 공작기계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했다.
최근 세계 공작기계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30~50% 감소하는 극심한 불황을 겪으면서 대부분의 경쟁사와 메이저 업체들이 전시회 참가를 취소하거나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데 반해 두산인프라코어가 개별회사 단독으로 국제 규모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경제 회복기를 대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터닝센터 18종 ▲머시닝센터 21종 ▲방전가공기 6종 등 대형과 신기종 위주의 차세대 전략 신제품 45종이 선 보였다. 이 가운데 대형 공작물의 모든 작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목적 장비인 5면 가공 문형 머시닝 센터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으며, 24시간 무인가공으로 전기전자, 정밀의료기기 산업의 소형, 정밀 부품을 대량 생산이 가능한 스위스 턴도 주목받았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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