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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시동

코레일, 19일 사업설명회…8월 18일까지 국제교류단지 디자인설계 공모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시동’을 건다.

코레일은 12일 서울역 북부일대를 국제회의·문화·비즈니스타운으로 개발키 위한 ‘서울역 국제교류단지’ 사업설명회를 오는 19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고 현상설계공모 접수를 8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역 북부 역세권개발프로젝트는 문화·역사·관광·교통 편리성을 겸비한 다기능 복합문화공간의 국제교류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중구 봉래2가 122번지 일대 5만5826㎡ 공간에 21세기 신산업 성장 동력인 국제컨벤션센터를 유치하고 근대문화유산인 옛 서울역 건물을 보전, 시민소통 광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공모 희망자는 사업설명회 때 참가자 신청을 한 다음 개인작품을 오는 8월 18일까지 코레일 본사(정부대전청사 2동)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최종 심사결과는 8월 19일 발표하며 당선작에 대해선 사업 설계권을 준다. 이밖에 우수작 3편을 뽑아 2억여원의 상금을 줄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을 세계적 국제교류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된 재능 있는 설계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올해 말까지 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사업 종합마스터플랜 수립 및 지구단위계획변경을 끝내고 내년 상반기 중 건축허가를 마친 뒤 내년 하반기 시공사를 정해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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