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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평택 민자역사 24일 문 연다

2000여 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지역민에 복합문화공간도 제공


백화점, 역무시설, 영화관 등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평택 민자역사가 24일 문을 연다.

코레일은 22일 수도권지역의 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 민자역사를 계획보다 5개월 앞당긴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평택 민자역사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8만1000㎡(2만4500평) 규모로? 평택시 최초로 지어진 지역민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민자역사 건물 안에 동서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연결통로가 설치 됐고 역사 앞 뒤쪽에 대중교통과 바로 이어지는 교통광장을 조성, 철도역 및 백화점 이용객들의 이동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난 1월부터 영업 중인 평택역은 각종 승강설비 등 교통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현대식 철도역사(9,320㎡)다.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도 열차이용이 편리해졌다.

이정로 코레일 역사개발팀장은 “평택 민자역사가 앞당겨 완공됨에 따라 2000여 명의 새 일자리를 만들게 돼 가라앉은 수도권남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06년 5월 착공된 평택 민자역사 건설공사는 철도의 특성상 낮 시간대 열차운행과 전차선의 전기 공급으로 진행이 어려워 깊은 밤 시간 전기 공급을 멈추면서 야간작업을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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