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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다양한 분야에서 협정 및 MOU 체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1일 이명박 대통령의 우즈벡 국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정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선 양국 정상회담 직후 이 대통령과 카리모프 대통령 임석 하에 ▲한-우즈벡 공동성명 ▲신규 광구 탐사사업 기본합의서 ▲ 심장수술셑너 의료기기 공급사업 차관계약 ▲ 니보이 경제특구 운영협력 양해각서 ▲ 외교관여권소지자 비자 면제 협정 등이 체결됐다.

두 정상이 서명한 공동성명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수르길 가스전 개발 등 에너지, 자원 협력은 물론 석유화학·건설·자동차·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에너지자원 분야 6건, 산업·금융분야 2건, 인프라 분야 5건 등 모두 13건의 양해각서가 별도로 체결됐다.

다음은 한-우즈벡 양국간에 체결된 주요 양해각서 및 계약 목록이다.

<에너지·자원분야>

▲수르길 가스전·플랜트 사업 금융 양해각서 = 수출입은행 및 수출보험공사와 가스공사와 UNG간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및 보증협력
▲찜칼타사이 몰리브덴·중석 공동탐사계약 = 공동탐사 협력 양해각서 후속조치로 본계약 체결을 통한 몰리브덴·중석 공동탐사
▲나망간·추스트 탐사계약 프로토콜 = 08년 11월 체결 탐사계약 유효기간 가산일 결정
▲우즈벡 광산공동개발 및 현대화사업 양해각서 = 알마릭 광업공사 현대화 프로젝트 진행
▲광물자원DB 구축 및 탐사협력 양해각서 = 디지털 지질지도 활용 공동연구 및 우즈벡 전문가 교육
▲신규광구 양해각서 = 서페르가나, 취나바드 등 유.가스전 탐사 및 개발

<산업·금융분야>

▲NBU 및 ASAKA 은행 전대라인 증액계약 = 현지 한국기업 지원을 위한 전대라인 증액 계약(1.2억달러→1.9억달러)
▲NBU 및 ASAKA 은행 전대라인 확대 양해각서 = 나보이특구 지원을 위한 전대라인(2억달러) 신설

<인프라 분야>

▲나보이 상하수도시설 EDCF 지원 양해각서 = EDCF 1760만달러 지원(10년 거치 30년 상환)
▲철도분야 협력 양해각서 = 철도분야 협력
▲국토부-대외경제부간 양해각서 = 국제물류센터 건설, ITS 개발, 국내.국제 복합운송 촉진
▲지적·토지등록 양해각서 = 지적도,지적등록부 제작을 위한 공동사업
▲해외건설협회·엔지니어링 협회간 양해각서 = 건설 및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상호교환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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