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6일 미국 뉴욕 IBM 연수원에서 IBM, 모토로라 등 미국의 31개 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부품소재 글로벌 콘퍼런스 및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업체분야 중 상대적 강점을 자랑하는 전자재료와 반도체, 통신기기, 태양광, 의료기기 등 5개 분야를 선정, 이들 분야의 미국 대기업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대기업들이 부품소재 개발단계부터 한국 업체들과 연계와 협력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에서는 SK에너지, LG이노텍 등 대기업을 비롯, 주성엔지니어링 등 중견 부품소재기업 등 61개사가 참석해 뜨거운 참여열기를 실감케 했다.
코트라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상담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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