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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의 영상보안시스템 '세콤브이'가 출시 한달 만에 1000건 가입을 돌파했다.
에스원(대표 서준희)은 지난 4월 1일 출시한 지능형 영상보안시스템 '세콤브이'가 보안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에스원 측에 따르면 세콤브이는 지난달 1일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가입 1000건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전체 가입 중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세콤브이'에 가입한 곳을 보면 일반 사무실, 사건사고 발생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공장 또는 건설현장 등이 절반 이상이었으며 가전대리점, 편의점, 음식점 등 일반상점이 뒤를 이었다.
'세콤브이'는 고객과 에스원 관제소가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상보안시스템으로 경고조명, 경고음, 양방향 음성통화 기능 등이 특징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세콤브이는 경보신호에 요원이 출동하는 단방향적인 기존 시스템과 달리 침입으로 경보 발생시 영상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요원의 출동과 동시에 음성과 경보음으로 침입자를 내 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서 "세콤브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 보안시스템과 CCTV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어 사업장에 CCTV를 장착하려는 고객의 요구와 부합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관수 에스원 알람사업부 전무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로 시장에서 성공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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