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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한ㆍ中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지난해 이어 올해 '제2기 농심 대학생 서포터즈' 7일부터 접수

농심(회장 손욱)이 젊은 고객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의견을 직접 수렴할 수 있는 '농심 대학생 서포터즈'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인 이번 모집에서는 향후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도 선발한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교의 1~3학년 한국인 재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전공과 관계 없이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모집을 통해 총 20여명을 선정하며 그중 중국인 유학생은 20~30% 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활동 기간은 오는 6월부터 내년 4월까지 총 10개월이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활동우수자를 별도로 선정해 포상 및 추후 입사지원 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농심 대학생 서포터즈는 정기 오프라인 모임 및 온라인을 통해 최신 트렌드 조사, 제품 모니터링,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등 농심제품기획, 홍보, 마케팅 전반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이밖에도 농심의 사회공헌 활동, 생산공정 견학 등 농심 기업 활동에 다방면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될 중국인 유학생은 중국 현지 트렌드 파악 및 중국 식문화 공유 등 중국 시장 조사 및 분석하는 데 있어 지원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찬근 농심 홍보팀 팀장은 "1기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젊은 고객들의 트렌드 파악 및 의견을 직접 수렴할 수 있었다"며 "2기에는 중국을 필두로 전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농심의 글로벌 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해 서포터즈 활동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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