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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포털 로고도 새얼굴

언제부터인가 특정한 날이 되면 인터넷 포털사이트들의 대문 모습이 바뀌기 시작했다.

설과 추석 등 명절부터 크리스마스 등의 특정 공휴일, 또한 한글날 등 공휴일이 아니지만 의미 깊은 날이면 포털사이트들의 로고가 대변신을 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특정한 날이 되면 인터넷 사용자들은 포털사이트들의 새로운 로고를 궁금해하고 각 사이트들의 로고변화를 지켜보기도 한다.

특히 특별한 날이 지나면 다시 볼 수 없는 로고이기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화면으로 캡처해 저장하고 있다. 5일 역시 '어린이날'을 맞아 포털사이트들의 로고에도 '동심'이 입혀졌다.

NHN의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초록색 로고 대신 형형색색의 로고를 선보였다. 마치 색연필로 그린 듯한 로고와 네이버의 날개달린 모자가 인상적이다.

다음 역시 아이들이 직접 크레스파스 등으로 그린 모양의 로고를 선보였다. 특히 마치 다음의 로고를 크레파스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그 아래에는 '건강하게 자라렴'이라는 문구도 적혀있다.

네이트는 기존 로고를 유지하며 어린이날을 표현했다. 'NATE' 로고의 'A'를 목마를 탄 아이가 쓰고 있는 고깔모자로 표현했다. 멀리 관람차와 같은 모양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부모와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간 아이의 모습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싸이월드 역시 크레파스로 직접 그린 로고를 선보였다. 동그라미를 내세운 싸이월드 로고의 특징은 동그라미 안의 그림이 지속적으로 변한다는 것. 로고를 계속 보고 있으면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사람의 얼굴이 바뀌며 나타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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