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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김주하, 네이버 해피빈 기부자로 나선다

NHN(대표 최휘영)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인터넷 이용자들의 기부 경험을 확산시키고 기부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해피에너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 연예인을 해피에너지 기부자로 참여시켜 사용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 해피에너지는 지난 28일 캠페인을 오픈하며 가수 션의 해피에너지 메시지를 일차로 공개했으며 앞으로 김주하’ 아나운서 등 기부에 뜻을 함께하는 유명 인사들의 메시지를 2주 간격으로 차례로 소개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는 클릭 한번으로 스타가 선정한 모금함에 쉽게 기부할 수 있고, 2주간의 모금 활동 후 게재되는 후기를 통해 그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션은 해피에너지 메시지를 통해 "기부란 오늘 당장 해야 하는 일이며, 날마다 밥을 먹고 숨을 쉬듯이 우리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넷을 사용하는 작은 시간을 이용해 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기부 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훌륭한 방법으로 해피에너지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만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사랑 강국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적었다.

네이버 사회공헌담당 권혁일 이사는 "자신의 클릭 한번이 행복한 에너지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큰 힘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해피에너지 캠페인을 통한 한번의 기부 경험이 지속적인 기부 습관으로 연결되어 일상 속의 기부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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