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브리티시오픈이 뮤어필드골프링크스에서 열리게 됐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근처의 뮤어필드골프장이 2013년 브리티시오픈 개최지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이 골프장은 이로써 1992년과 2002년에 이어 10년에 한 번 꼴로 대회를 치르게 됐다. 2013년 대회가 통산 16번째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26회), 프레스윅(24회) 다음으로 대회가 많이 열린 단골 개최지다.
이 골프장은 스코틀랜드 특유의 깊은 러프와 항아리 벙커로 악명이 높다. 올해로 138회째를 맞는 브리티시오픈은 턴베리골프장에서, 내년에는 세인트앤드루스 등 스코틀랜드에서 이어진다. 2011년에는 잉글랜드 샌드위치, 2012년에는 역시 잉글랜드 블랙풀의 로열리덤에서 열리게 돼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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