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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공원서 '어린이날 큰 잔치'

5월 5일 17가지 다채로운 행사 준비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부터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엔 로봇 ‘티로’의 사회로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우주인으로 변신, 어린이들과 로켓을 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복지시설 아동과 다문화가족 어린이를 위한 ‘사랑 나눔 큰 행사’와 ‘우주인과 어린이의 행복’을 주제로 한 뮤지컬공연, 보병 제32사단의 특공무술 시범, 각종 오락 등 17가지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에어바운스와 포토우주인 등 우주놀이 체험과 에어 로켓·물 로켓 날리기, 부메랑 원리 등의 체험행사도 벌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반아동과 장애아동, 다문화 가정아동 등 모든 어린이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들로 꾸며졌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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