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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발 아시아나 여객기 엔진 이상으로 회항

서지 현상 발생···사고 여부 확인중

미국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B777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이륙 직후 바로 공항으로 회항했다.

외신과 아시아나항공측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승객 176명을 태우고 타코마 공항을 이륙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2대의 엔진중 1대에서 이상이 발생해 연료를 버리고 공항으로 되돌아왔다. 공항측은 엔진에서 화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측은 “항공기 엔진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서지’ 현상이 발생해 조종사가 이륙 즉시 비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현재까지 엔진에 화염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으며 현지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고 설명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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