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 GS칼텍스 전상호 생산본부장(오른쪽)과 박주암 노조위원장이 28일 오후 GS칼텍스 여수공장 회의실에서 '0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위임식 후 기념 악수를 하고 있다.
";$size="550,333,0";$no="20090429105254617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GS칼텍스 노사가 무교섭으로 임단협 타결을 성사시켰다.
29일 GS칼텍스 노사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국가적인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No.3 HOU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공감, 2009년도 임금 및 단체교섭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28일 여수공장 본관 임원회의실에서 생산본부장인 전상호 부사장과 박주암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임금 및 단체교섭 위임식을 진행했다,
노동조합 박주암 위원장은 위임식을 통해 “5년째 임금교섭 위임과 첫 단체교섭 위임을 통한 무교섭 타결은 그 동안 쌓아온 상호 신뢰와 협력의 생산적 노사관계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면서 “이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원, 팀장의 임금 반납(5%~20%)과 보조를 맞춰 노조 전임자 임금 5%를 반납키로 했다.
이에 대해 전상호 생산본부장은 노동조합의 5년째 임금교섭을 위임하고, 현 경영여건을 고려하여 단체교섭까지도 위임의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노사가 일치 단결하여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Cost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함으로써 생산비용을 낮추어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전 본부장은“현재의 경영여건이 기대만큼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지만 노사 상생을 기반으로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대외의 경제여건이 호전될 경우 소기의 경영목표 달성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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