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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히스 레저 유작, 칸영화제서 최초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고(故) 히스 레저의 유작인 판타지 영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가제)이 오는 5월 개막하는 62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초청돼 최초 공개된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오는 9월 전세계 동시개봉 예정으로 히스 레저의 유작이자 그를 기리기 위해 조니 뎁, 주드 로, 콜린 파렐 등 할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판타지 영화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62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처음 공개된다. 칸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은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고려해 초청하는 섹션으로 지난해 한국영화 '추격자'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이 출품된 바 있다.

이번 칸영화제에서 열릴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조니 뎁, 주드 로, 콜린 파렐이 동시에 등장할지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09 최고의 기대작 50'에 꼽힌 바 있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5월 칸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뒤 오는 9월 전세계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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