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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영, '20년 절친' 박찬욱과 영화 비화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이무영이 최근 영화 '박쥐'로 주목받고 있는 박찬욱 감독과 대담한다.

이무영은 오는 27일 EBS FM '이무영의 팝스 잉글리시'에 초대손님으로 나오는 박찬욱 감독과 영화에 관한 비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찬욱 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청취자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팝송을 소개하고, 이무영 감독과의 우정, 공동 영화 작업,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영화 뒷이야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이무영 감독과 함께한 충무로 시절의 고생담과 성공스토리도 털어놓는다.

박감독과 이무영은 20년지기 '절친'으로 영화와 음악을 좋아하는 코드가 맞아서 친해진 케이스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탤런트 송승환이 주선했다는 후문이다.

송승환은 이무영 감독과 함께 박찬욱의 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의 촬영현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 때 신예 영화 감독이었던 두 사람은 공통된 코드가 맞고 나이대도 비슷해서 금방 친해졌다고

이무영 감독과 박찬욱 감독은 이 후에도 영화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의기투합한 박찬욱 감독과 이무영 감독은 1999년 '공동경비구역 JSA'의 각본을 집필했고, 1997년 '삼인조' 2000년 '아나키스트'의 시나리오를 같이 집필한 바 있다.

이무영의 팝스 잉글리시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EBS FM (104.5 MHz) 을 통해 방송되며, 중장년층이 애청하던 올드 팝송을 위주로 다양한 장르의 팝송을 소개하여 폭넓은 청취자 층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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