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전자 실적, 원·달러 하락재료 될 것"<우리선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초중반의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나 이날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증시가 호조를 보일 경우 하락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변지영 연구원은 24일 "원·달러 환율은 뉴욕 증시 상승 및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와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하며 내림세로 출발할 것"이라며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던 CDS 프리미엄 역시 하락하며 주 초의 수준을 회복했다"고 언급했다.

또 유로존의 제조업 개선 소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준선을 크게 하회하고 있는 점과 미 경기지표의 악화로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갖기 힘들고, 내달 초로 예정된 미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점, GM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은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예상 범위는 1325.0원~136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