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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달러화 약세.."美주택지표에 팔자세 유발"

달러·유로 상승, 엔·달러 97엔대 하락..위안화 보합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미 주택지표 발표에 시장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가 유발됐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3143달러로 전일대비 0.0138달러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6엔 내린 97.97엔을 기록했다.

미국 3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대비 3.0% 감소한데 따른 달러 매도와 주식시장 반등에 힘입은 달러매수가 교차하는 양상이었다.

엔·유로 환율도 미 주가지수 동향과 맞물려 127.48엔에서 128.95엔까지 상승했다. 파운드달러는 1.4513달러에서 1.4741달러까지 상승했으며 달러·스위스프랑은 1.1628프랑에서 1.1502프랑까지 하락했다.

위안화는 달러당 6.8299위안을 기록해 보합을 나타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4월 유로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지수 하락세 둔화 등으로 유로화대비 하락했다"며 "위안화는 중국은 위안화를 합리적이고 균형된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인민은행 부총재의 언급 등으로 보합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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