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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큐브릭 감독 손자, 영화 '판타스틱 데뷔작' 출연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연출한 가스 제닝스 감독의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에 영국 록 밴드 트래비스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아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최근 내한공연을 펼치기도 했던 트래비스는 라디오헤드나 블러 등 영국 최고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가스 제닝스 감독과 히트곡 '드리프트우드(Driftwood)'의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었다.

트래비스는 뮤직비디오에서 양복과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은 학교 교사로 출연했었고 그때의 설정과 모습 그대로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에 출연했다.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은 1980년대 영국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두 꼬마 소년이 만나 영화 선 오브 람보(Son of Rambow)'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 성장영화.

트래비스 멤버 전원은 두 소년의 영화 촬영 도중 과학교사 코에 코털 자르는 가위가 박히는 사고가 발생하는 장면에 등장해 이 모습을 보면서 웃은 교사들로 출연했다.

영화 속 또 다른 특별출연은 스탠리 큐브릭의 손자 샘 큐브릭 피니이다. 영화 '샤이닝' '아이즈 와이드 셧'으로 유명한 고(故)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손자인 샘 큐브릭 피니는 개성 넘치는 프랑스 교환학생 일당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한편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은 5월 7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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