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전 점포에서 유기농 삼겹살, 유기농 옛반 백미 등 에코푸드(eco food)를 판매하는 '친환경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기농 삼겹살(1kg)을 3만9000원, 유기농 옛반 백미(1팩)을 2200원에 판매한다. 또 유기농 목화와 천연재료를 사용한 의류ㆍ생활부문 제품으로 구성된 '그린 초이스(Green Choice) 상품전'을 열고 20개 브랜드 40여개 품목을 전시한다.
에코푸드란 인공색소 및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요리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고려한 안전 식품을 말한다.
한편, 신세계는 본점에서 아름다운 가계와 연계한 자선 대바자회를 열고 강남점에서는 여성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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