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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뉴욕 등 美8개 도시 대표 라디오 프로 출연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미국에 진출한 가수 보아가 미국 현지 라디오 프로그램 '접수'에 나선다.

보아는 15일(현지시간)부터 전미 라디오 프로모션 투어에 돌입, 미국 8개 도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라디오 채널을 방문해 유명 DJ들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투어는 롱아일랜드(15일), 뉴욕(16~17일), 필라델피아(20일), 워싱턴(21일), 플로리다(22일), 올란도(22일), 마이애미(23일), 시애틀(28~29일)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

보아는 지난 15일 롱아일랜드에서 가장 청취율이 높은 라디오 채널 WDRE 105.3FM을 방문했으며, 16~17일에는 뉴욕의 유명 라디오와 TV 방송국인 WHTZ Z100FM, WKTU 103.5FM, The N 등을 방문해 BoA의 미국 정규 1집을 홍보한다. 또 디지털 위성 라디오 채널 Sirius Satellite Radio와 NY1 TV 방송국에서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일에는 필라델피아로 이동, Q102FM, WRDW 96.5FM, Westwood one 1490AM 등 3개의 메인 라디오 방송국을 방문하며, 21일에는 워싱턴의 Hot 99.5 채널과 인터뷰를 가진다. 이어서 플로리다, 올란도, 마이애미를 거쳐 29일 시애틀의 KBKS 106.1 KIIS FM 모닝쇼 'Jackie and Bender'에 출연하는 등 라디오 프로모션 투어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같은 전미 라디오 프로모션 투어는 보아가 미국 진출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식적인 라디오 프로모션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미국 팝 시장의 경우 라디오 프로모션이 핵심적이고 중요 홍보 매체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인터뷰는 물론 미국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셉 칸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15일(현지시간) 미국 공식 홈페이지(www.boaamerica.com)와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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