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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보아가 미국 빌보드 200위권안에 진입, 한국 가요계의 숙원을 풀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이 이제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테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27일 소감을 밝혔다.
보아는 26일(현지시간) '빌보드 200'에서 미국 첫 데뷔앨범 'BoA(보아)'로 127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가수 사상 최초이며, 지난 2004년 빌보드에 도전한 일본 정상급 가수 우타다 히카루(160위)보다 서른 세계단 높은 성적이다.
보아의 미국 진출 앨범은 지난 18일 발매된 후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모아왔다.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움(Dodger Stadium)에서 개최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준결승전에서 상영된 바있으며, 미국 연예잡지 더 헐리우드 리포터는 보아를 '넥스트 제네레이션 아시아 20'으로 꼽아 향후 미국 내 보아의 인기를 예상하기도 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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