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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상반기 사업용 차량 환경관리실태 점검

11일까지 24개 업체 1550대 사업용 전차량 대상, 운송질서 확립과 대중교통서비스 질적 향상 위해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10일부터 6월11일까지 자동차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상반기 사업용 차량 환경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금천구 관내 사업용 차량은 버스·택시·전세버스 등 24개 업체, 1550대로 구청과 운송사업조합과 연계, 사업장소재지 및 차고지 등을 직접방문해 전 차량을 점검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시정이 불가능한 부분은 적발통지서를 발부 후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타이어 훼손·브레이크 등 자동차 정비상태 점검, 세차시설 설치운영 여부·차고지확보 등 시설물관리 점검, 운수종사자교육 실시여부, 무자격운전자 고용여부, 택시 운전자격증 마모 등이다.

특히 이용시민의 안전 서비스분야와 차내 청결 및 근로환경 개선분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및 지시사항 등 법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신재문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용자동차 설비유지 및 청결상태 등을 확인, 이용주민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전자 근무환경을 개선, 여객운송질서 확립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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