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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소녀시대, 서울모터쇼 왜 왔나?

션-정혜영 부부, 김하늘-강지환 등 스타 게스트 잇따라 얼굴 비춰


'서울모터쇼 2009'는 자동차의 축제다. 축제에는 손님이 빠질 수 없는 법.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올해 모터쇼 프레스데이에도 많은 톱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GM대우가 새로운 '마티즈'를 공개하는 무대에서는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깜짝 등장해 많은 취재진들을 몰리게 만들었다. 소녀시대의 출연은 GM대우 마티즈 보도 발표회를 이날 최고의 이슈로 만들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깜찍하고 발랄한 소녀시대의 콘셉트가 새 마티즈와 잘 맞아 처음 공개하는 자리에 초대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윤아가 빠져 8명이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는 이날 히트곡 '지(Gee)'를 열창했다. 윤아는 자신이 출연하는 MBC드라마 '신데렐라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기아자동차는 신차 쏘렌토R을 공개하면서 배우 김하늘과 강지환을 대표 얼굴로 내세웠다. 김하늘과 강지환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7급 공무원'의 주연배우들이다.

김하늘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하늘과 강지환은 '7급 공무원'에 기아자동차가 PPL을 통해 제작지원을 한 인연으로 초대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화 '7급 공무원'속에는 다수의 기아차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션과 정혜영 부부는 폭스바겐 부스를 찾았다. 이들은 이날 독일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홍보대사를 위촉됐다. 지난 해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의 홍보대사를 맡았던 션과 정혜영은 이 인연을 계기로 폭스바겐 코리아의 홍보대사가 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션과 정혜영은 "폭스바겐은 안정적이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름만 홍보대사가 아니라 폭스바겐 자동차의 오너로 제대로 활약해보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포드는 가장 화려한 게스트진을 자랑했다. 먼저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영웅 '의사' 봉중근이 나타났다. 봉중근은 이날 포드의 신차 뉴토러스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다. 포드는 머스탱을 소개하기 위해 영화배우 이성재를 불렀고 링컨 MKZ를 위해서 박용하를 내세웠다.

포드 측은 "포드의 안정성과 듬직함을 연상시킬수 있는 봉중근과 이성재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또 박용하는 링컨의 럭셔리함이 잘 드러내주는 게스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윤동주·박성기 기자 doso7@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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