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는 석유공사와 제휴를 맺고 야후 '거기 지도(http://map.yahoo.co.kr)'에서 전국 '주유소 유가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석유공사는 야후 '거기 지도'에 매일 4차례 최신 업데이트되는 유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지도와 생활 밀착형 정보가 만난 사례로 사용자들은 원하는 위치를 검색한 뒤 지도 상단의 ‘주유소’ 버튼만 클릭하면 해당 지역 근처의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추천 경로에 위치한 주유소 기름값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특히 현재 보고 있는 지도를 드래그하며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최우일 야후 거기 팀장은 "이번 야후 거기 지도와 유가정보의 결합은 지도가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지역 기반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야후가 가진 실시간 빠른 길찾기, 실시간 교통 라이브 서비스 등과 같은 기술력을 함께 접목, 그 효율성을 극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C";$title="";$txt="";$size="550,503,0";$no="200903310926313068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외에도 야후코리아는 지난 2월 '거기 지역 검색 서비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반경검색' 서비스를 이번에 지도 검색 서비스로까지 확대했다. 반경검색은 사용자가 지도 위에서 반경원(검색존)을 이동하거나 크기를 변경해 원하는 지역 안에서 업체를 쉽게 재검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지도 검색창에 'TV맛집'을 검색하면 현재 보고 있는 지도 위 사용자가 설정한 반경원(검색존)내에 있는 TV 출연 맛집이 검색된다. 이때 반경원(검색존)을 자유 자재로 이동하고 크기를 조정해 지역반경을 변경하기만 해도, 해당 업체 정보를 바로 재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지도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4월 13일까지 '지도 위 5개의 퍼즐을 찾아라' 이벤트(http://kr.promotion.yahoo.com/2009_map/main_001.html)도 진행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