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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2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가 월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1일 시청률조사업체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미수다'는 전국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2.5%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성주, 안선영, 박소현, 유채영, 김유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 MC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야심만만 2'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각각 9%와 8.6%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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