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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인식감독 김태균·이범호 카퍼레이드

30일 대전서 열린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유치 시민전진대회서

첨단의료단지의 대전유치를 위한 범대전시민 전진대회가 30일 오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렸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연 이날 대회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전유치와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대전국제우주대회의 성공개최 등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지역 100여 기관·단체와 2만여 시민들이 함께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행사에서 “150만 대전시민이 하나 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반드시 유치, 대전시민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대회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한화이글스 김인식 감독과 김태균, 이범호 선수 등을 환영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대전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으능정이 거리에 이르는 1.4㎞ 구간에서 이들을 위한 축하카퍼레이드가 벌어져 WBC 준우승의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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